すでにご存知の方も多いかと思いますが、9月15~16日に国会前で不当逮捕され、不当に勾留されていた8名全員が、9月25日に釈放されました。
しかし、今なお、辺野古で不当逮捕された2名の勾留が続いています。安保法制や辺野古新基地建設に反対する人々に対する、日本政府による民意の圧殺に対し、世界中からの抗議を喚起するため、辺野古リレーの抗議声明を朝鮮語に翻訳しました。
9月25日に行われた6名中2名の勾留理由開示公判終了後、釈放指示書が出されました。国会前で不当逮捕された全員が釈放されましたことをお知らせいたします。ご支援いただいた皆様に、心よりお礼申し上げます。
この間、被逮捕者が警察から暴行を受ける、保護房に入れられる、思想犯と呼ばれる、強制家宅捜査が行われる、被逮捕者への誹謗中傷が行われるなど、日本の警察の横暴さや日本社会の歪みが明るみになりました。また、私たちがおもに訴えている辺野古新基地建設の現場では、連日のように不当逮捕がまかり通っている状況です。
先日9月22日には「国際交流キャンプ in 沖縄」に参加していた韓国籍の方が機動隊により逮捕され、今なお勾留されています。この逮捕についても明らかに機動隊による過剰な対応です。
私たちはこのような横暴を決して許しません。継続して弾圧に対する抗議と新基地建設の中断を強く訴えていきます。ぜひ世界各地からも声を上げ、自国の日本大使館等にも抗議行動することをお願いします。
9월25일에 6명중 2명의 구류이유개시공판이 끝난후 석방지시서가 발행되었습니다. 이 날에 국회앞에서 부당히 체포된 모두가 석방된 것을 보고드립니다. 지원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경찰은 피체포자를 구류서에서 폭행하거나 함부로 보호방에 들이거나 시상범이라 부르거나 강제적으로 가택수사를 벌이거나 했습니다. 경찰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는 피체포자가 심하게 비방중상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일본경찰의 힁포를 다한 모습과 더불어 일본사회의 일그러짐도 나타났습니다.
또한 저희가 주로 호소하는 헤노코신기지 건설 반대시위 현장에서는 연일 부당체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22일에는 “국제교류 캠프 in 오키나와”에 참가하던 한국사람이 기동대로부터 체포되어 아직도 구류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도 분명히 기동대에 의한 과잉대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힁포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계속해서 탄압에 대한 항의와 신기지건설 중단을 호소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세게각지에서 이러한 일본정부에 대해 항의해주시기 바랍니다.
9.16국회앞 탄압 규탄!
6명을 즉시 석방하도록 요구합니다! 헤노코 릴레이 항의 성명
지난 9월17일 오키나와현 헤노코에 있는 미군 기지인 캠프 슈와부 게이트앞에서 항의운동에 참가하러 온 남성이 오키나와 경찰차량을 찼다고 해서 “공무집행 방해”의 용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다음18일에는 시민 한명이 “도로교통법 위반”의 의심으로 경찰차량7대와 기동대50명으로 에워싸여, 경찰은 차장을 깨서 항의참가자들 앞에서 수갑을 채워 체포했습니다.
이것은 9월14일에 오나가 타케시 오키나와현지사가 발표한 “오오우라만 매물승인 허가 취소” 에 대한 보북이며 오키나와시민들이 여러번 민의를 보여도 폭력으로 묵살하여 미군기지 건설을 강행해나겠다고 하는 일본정부에 의한 명확한 협박에 들림 없습니다. 향후에도 헤노코의 미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또한 9월16일에는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안보법제에 반대하는 시민에 대해서도 하룻밤에 13명에 이루는 사람들이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되었다는 용서하지 못하는 탄압이 벌어졌습니다. 9월18일에 7명이 석방되었으나 아직도 6명이 부당구류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회앞에서는 연일 많은 시민들이 안보법제 성립을 저지하게끔 모았습니다. 그러나 “경비”를 명목으로 철책이나 경찰차량으로 도로가 봉쇄되어, 경찰들이 참가자를 보도에 강제로 틀어넣기 때문에 몸을 끔짝도 할 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웠습니다. 넘어지거나 압박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주최단체는 과잉경비를 풀고 차도를 해방하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민의 요청을 무시하고 더욱 경비원을 증가하여 철저히 시민의 소리를 묵살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금번의 탄압이 벌어졌습니다.
피체포자들 중 헤노코 신기지건설에 함께 반대하고 싸워온 친구도 포함됩니다. 그 동지들은 헤노코에서 민중에 의한 “비폭력불복종”의 운동을 배우고 오키나와 사람들에 희생을 강요는 일미안보체제와 일본 전쟁국가화에 반대해왔습니다. 16일도 안보법제화로 가장 희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 오키나와라는 것에 노하고 과잉경비와 폭력으로 시민의 소리를 묵살하려는 정부의 의사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항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확성기로 소리내거나 경찰으로 끌어들이는 사람을 돕기 위해 끌어들이는 사람의 몸을 잡고 있었을 뿐입니다. 경찰한테 폭력은 고사하고 만지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비폭력으로 항의하고 있었던 친구들을 “공무집행방해”라는 거짓으로 연행해갔습니다. 나머지 체포자들도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기도대는 연행할 때 시민들 눈에 보이지 않은 곳에서 그들을 집단으로 차거나 해서 부상한 자도 있습니다. 체포후 시나가와 경찰서에서는 다친 친구가 “병원으로 데려달라”고 호소했는데 “연휴중 때문에 불가하다”고 거부했습니다. 중안 경찰서에서는 취조시에 “너는 시상범이다. 정치활동을 그만하라”고 협박을 계속했습니다. 국가가 휘두르는 폭력은 헤노코에서 벌어지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금번의 안보법제는 민의를 묵살하여 폭력적으로 가결, 성립된 것입니다. 저희는 경찰의 과잉경비와 친구들의 부당체포에 세게 항의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구속되는 친구들을 일각이라도 빨리 해방하도록 요구합니다. 저희는 아베정권에 의한 민의묵살과 폭력의 동갈을, 특히 오키나와 사람들에 대한 희생의 강요와 차별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미군과 일본정부에 항의하여 유연히 싸워온 오키나와 사람들의 투쟁에서 배우고 저희도 기죽는 것 없이 전쟁반대 및 헤노코신기지건설 저지와 모둔 기지를 절거하기 위해 계속 소리내어 항의해나가겠습니다.
2015년 9월21일
헤노코 릴에이 -헤노코의 투쟁을 전국으로-